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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있었던 우포늪 행사를 다녀와서 보았던 내용에 대해 "과연 새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의문을 바탕으로 만화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그려보았습니다.^^
람사르 협약 4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행사였지만 본질적인 취지와 조금 벗어난 준비가 아닐까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태를 체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지 동식물의 서식지에 들어가서 교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사람보다 훨씬 민감한 동물의 서식지에 다수의 사람이 형형색색 화려한 옷차림으로 침범하여 소란을 피우게 된다면 그건 엄청난 교란이 되겠죠
뿐만 아니라 외부반입 음식은 살고 있는 생물에게 다양한 끼치기 때문에 더 신경쓰고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치 좋은 곳에 놀러가서 지인들과 좋은 시간도 가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 정말 즐겁겠지만 이러한 행위가
우포늪의 주인인 우포늪 생태계 구성원들을 내쫒게 된다면 그건 잘못된 일이겠죠
생태관광을 위해 생태계를 훼손하게 되면 눈앞의 작은 황금을 얻기위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째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이 되네요..
가끔은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본 작품은 [ekou]팀의 순수 창작물이며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저작권은 [ekou]소유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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