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일상을 기록하는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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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diet) 16

자전거 심박계의 종류(가슴형, 팔뚝형, 손목형)와 필자의 선택

심박계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가슴에 착용하는 가슴형, 전완근이나 이두근 부위에 착용하는 팔뚝형, 애플워치와 같은 스마트 워치 종류의 손목형이 있습니다. 심박계 3가지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저의 선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슴형 우선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가슴형 심박계입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진 심박계 전문 제조사 폴라가 있고, 자전거를 타신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가민, 와후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알리에서 구매가능한 저렴한 심박계들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장단점 가슴형 심박계가 다른 방법에 비해 가장 정확한 이유는 측정방법의 차이와 위치에 있습니다. 가민에서 제공하는 측정원리에 따르면, 심전계처럼 심장의 전기활동을 측정하고, 심박수는 심장의 동방..

부산 화명동-원동2,3고개-삼랑진-마사터널-원점회귀 라이딩

올해 들어 최고의 추위가 닥친다고 뉴스에서 떠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주말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기온은 영하 1℃였고, 라이딩을 마쳤던 12시쯤 3℃정도 였습니다. 평균 기온은 0℃였는데, 오늘의 라이딩 복장으로 상의는 긴팔 메쉬 베이스레이어+기모 져지+소프트쉘 기모 재킷을 입었고, 하의는 기모 빕숏을 입었습니다. 장갑은 블랙다이아몬드 이너 장갑과 NSR 방풍 장갑을 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평지와 긴 다운힐을 지나니 손끝이 시렸습니다. 오늘같이 추울 때는 긴 장거리보다는 짧고 굵게 업힐을 바짝 하고 끝내는 게 건강에 이로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원동 2, 3고개를 왕복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

부산 울산 자전거 여행(철마~간절곶 라이딩)

부산에서 간절곶으로 향하는 길은 중간중간에 바다를 보면서 라이딩하기 좋아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오늘은 12월 중순이 다되어가지만 날씨가 맑고 다소 따뜻하여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간절곶 앞바다의 파도 asmr을 느껴보시죠 ㅎㅎ 간절곶 앞바다의 asmr(겨울 바람소리 포함) 철마에서 간절곶으로 향하는 동안 가장먼저 곰내재를 지나게 됩니다. 쉬운 오르막은 아니지만 라이딩 초반에 시작하므로 조금은 수월하게 지나가고, 바로 정관신도시의 자전거길로 들어갑니다. 전관신도시의 자전거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고, 임랑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방향이 약한 내리막이기때문에 조금만 밟아도 30~40km/ h의 속도를 낼수 있습니다. 정관신도시 자전거길을 지나고 나면 바로 임랑해수욕장이 나오는데요 한시간도 안되..

애플워치 심박수를 자전거 속도계에 표시하는 방법(feat. Watchlink)

속도계와 애플워치 심박계 연동은 가능할까? 자전거 속도계를 구매하고나서 속도나 케이던스 센서는 잘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심박계가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애플워치의 정확도가 높은것은 조금만 검색해보면 자료들이 많이 나오는데, 멀쩔한 워치를 놔두고 추가로 심박센서를 구매하자니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슴, 팔뚝, 손목 심박계가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손목이 차는것이 습관도 되어 있고 라이딩을할때 전혀 불편함을 못느껴서 애플워치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찾은 해답이 Watchlink입니다. Watchlink구매 Watchlink는 애플워치의 심박수를 받아서 속도계에 ANT+신호로 전환하여 전달해줍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였고, 택..

부산 이기대 라이딩 코스

안녕하세요. 최근에 부산 남구에 위치한 이기대에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단일 길이라서 길을 잃어버릴 일 없이 크게 한바퀴 돌면 됩니다. 거리는 16km정도이고 누적 상승고도는 317m로 나왔습니다. 운동시간은 1시간정도로 간단하게 운동하기 딱 적당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이기대는 초입에 깔딱고개로 유명한데, 초반 탄력과 체력조절을 잘해야 끝까지 라이딩하기 수월합니다. 이기대 공원을 지나 도착한 오륙도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 보이는데, 이른 아침에도 낚시를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서쪽으로는 영도와 송도해수욕장 인근까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다되어가지만, 아직 기온이 따뜻하여 라이딩하기 쾌적한 것 같습니다. 바다 앞까지 내려가보고 싶었지만 도로 노면이 좋지않아서 내려가지는..

DMT KR3 클릿슈즈 사용기 및 부산 철마 인근 업힐 기록(곰내재, 이곡고개, 개좌고개)

DMT KR3 Knit 클릿슈즈 개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1월에 구매한 DMT KR3 클릿슈즈 개봉기를 남겨보려합니다. 자전거에 제대로 입문한지 불과 3달만에 클릿슈즈를 구매하였습니다. 클릿슈즈를 고민하게 된 계기 우선은 일 pknu-ekou.tistory.com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서 우선 1회 착용한 클릿슈즈의 밑창 상태입니다. 일부러 긁은 것은 아니고, 곰내재와 이곡고개를 무사히 지나고 마지막 개좌고개 정상 약 200m를 남기고 걸었더니 생긴 상처입니다. 클릿은 중고로 구매한거라 처음부터 닳아 있었지만, 카본 밑창에 스크래치가 마치 엄청 신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보고 만져보면, 문제는 전혀 없지만, 마음이 아픈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클릿슈즈와의 차이점이 밑창이 100..

DMT KR3 Knit 클릿슈즈 개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1월에 구매한 DMT KR3 클릿슈즈 개봉기를 남겨보려합니다. 자전거에 제대로 입문한지 불과 3달만에 클릿슈즈를 구매하였습니다. 클릿슈즈를 고민하게 된 계기 우선은 일반 평패달로 자전거를 잘 타다가 클릿슈즈에 대한 고민이 생긴 시점이 있었습니다. 단거리나 50km정도의 거리를 평지로만 갔을때는 전혀 문제될게 없었는데요. 업힐을 다니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장거리를 다니기 시작하니 허벅지 앞근육만 사용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상대적으로 빠른 체력고갈로 라이딩 후 근육통에 고통을 받았습니다. DMT 클릿슈즈를 선택한 이유 시중에는 다양한 클릿슈즈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저렴한 것은 슈즈 바닥에 카본함량이 적어 프리미엄 슈즈 대비 상대적으로 말랑말랑하다고 합니다..

자전거 안장 비교(스폐셜라이즈드, 산마르코, 중국산)

안녕하세요. 자전거를 구매 후 단거리를 라이딩할때는 아무 문제 없었지만, 중장거리를 라이딩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통증을 느껴 찾아보는것이 자전거 안장입니다. 저는 첼로 솔레이어 D7모델에 기본 장착되어 있는 산마르코 안장을 썻었는데요 30km정도 수준에서는 크게 문제되는 것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랑 60~70km정도의 라이딩을 하다보니 극심한 통증을 느꼇고, 장거리용 빕숏을 큰맘먹고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착한 안장이 현재 사용중인 슾샬 파워 아크 익스퍼트입니다. 그래서 저가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꼇던 자전거 안장 3가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안장 사이즈는 모두 143cm정도입니다. 산마르코 era 산마르코 era안장은 날렵하고 길쭉한 모양의 안장으로, ..

부산 해안길 라이딩[광안리-해운대-기장 코스](Feat. 타이어 펑크)

지난 9월 24일 라이딩을 한 기록이다. 자전거 타이어도 교체하였고, 이것저것 테스트를 할겸 홀로 라이딩을 하였다. 이번 코스는 부경대역-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고개-기장롯데월드-연화리-원점회귀이다. 원래 계획은 기장 연화리를 넘어 철마쪽으로 크게 돌아오려했는데, 펑크가 나는 바람에 연화리에서 급하게 정비 후 복귀하였다. 나름 아침 일찍 출발하여 차량 통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이 라이딩을 하였으며, 초행길이다보니 조금씩 지도보고 검색한다고 소비된 시간도 좀 있었다. 기장 연화리 인근에는 공사가 진행중인 곳이 많은데, 차가 없을때 도로안쪽으로 들어와서 조심히 피해가는 것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생각없이 도로 갓길쪽으로 가다가 커다란 펑크가 나서 타이어도 사용 2회만에 버려야했고, ..

[컨셉2 로잉머신] ErgData 앱과 애플워치 심박수 연동

이번에 ErgData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로고도 좀 더 멋지게 바뀌었습니다. ​ ​ ErgData 앱을 실행 후 컨셉 2 PM5 모니터에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자동으로 애플워치를 찾아줍니다. ​ 애플워치와 연동이 되고 나면 애플워치 화면에 ErgData 앱이 기록 읽기 및 쓰기를 허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화면이 뜨게 됩니다. ​ 모두 허용해 주시고 운동을 시작하면 아래 사진처럼 운동에 따라 심박수가 실시간으로 나타납니다. ​ 얼마 전까지 힘들게 방법을 찾았는데 업데이트 한 번으로 깔끔하게 해결되었네요. ​ 활동 칼로리와 총 칼로리가 함께 뜨고 8번의 인터벌을 했기에 중간 휴식시간에 총 7번의 심박수 감소가 눈에 띕니다. ​ 정확하게 기록된 것이 확인되며 인터벌 횟수가 증가할수록 거리가 짧아져 심박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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