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ou] 폐차에서 보물 캔다‥각종 산업 자재 회수 (MBC 뉴스 스크랩)

뉴스링크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950709_5780.html 폐차에서 보물 캔다‥각종 산업 자재 회수 ◀ＡＮＣ▶ 폐자동차 한 대 당 평균 백만 원어치의 각종 산업 자재를 회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철강 등 금속은 물론 요모조모 뜯어 버릴 게 없을 정도인데요. 그 재활용 현장에 유충환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ＶＣＲ▶ 수명이 다 되거나 사고가 나서 이곳에 모아진 폐차들입니다. 과연 이 자동차들은 어느 부품들이 얼마나 재활용이 될까요?"""""""""""""""" 터질 위험이 있는 에어백부터 분해를 시작합니다. 재료인 나일론은 또 다른 에어백을 만드는데 쓰입니다. 이어서 본네트를 제거하고, 범퍼와 타이어를 분리합니다. 바닥에 구멍을 뚫어 폐오일도 빼냅니다. 이 또한 중요한 재활용 자원입니다. 문 내장재인 플라스틱을 떼어내고, 가장 중요한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를 분리하고 나면 차체만 남게 됩니다. 납작하게 찌그러진 차체는 용광로에서 새로운 철강으로 재탄생합니다. 자동차 한대에서 뽑아낼 수 있는 철은 약 7백kg, 알루미늄은 71kg. 우리나라에서 1년간 폐차되는 69만대에서 뽑아낸 철강은 한강철교 3백 70개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환경부는 80% 수준인 재활용률을 2015년에는 9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홍병권 팀장/현대자동차 청정기술개발팀 """"""""""""""""지금까지는 자동차의 일부 플라스틱 부품에 대한 재활용이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자동차용 고무, 시트 폼까지 (재활용하게 됩니다)"""""""""""""""" 폐차 한대를 재활용해 얻는 경제적 가치는 평균 백만 원이 넘어, 한해 7천억 원에 달합니다. MBC뉴스 유충환입니다. 유충환 기자 violet1997@mbc.co.kr /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