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기사

 

△ 제2기 에코누비에 선발된 생태공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생태공학과 학생들이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 주관 ‘제2기 에코누비’에 대거 선발됐다.

‘에코누비’는 생태를 뜻하는 접두어 ‘eco’와 순우리말 ‘누비다’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의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생태우수지역을 찾아 홍보하는 대학생 홍보단이다.

부경대 생태공학과는 이번에 선발된 총 8팀 가운데 ‘[ékou]’ 팀의 이동주(10학번·대학원), 노재환(11학번·대학원), 김민수(07학번), 이현용(07학번), 최용현(07학번), ‘포레코’ 팀의 한유리(09학번), 선우인영(10학번), 권혜진(10), 윤수민(10학번), ‘에코라이트’ 팀의(김병수(07학번), 안재호(08학번), 김경목(08학번), 손정민(10학번), 성나경(11학번), ‘에코텔러’ 팀의 조수민(09학번) 학생 등 총 15명 4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2012년 2월까지 부산·경남지역의 생태관광지를 탐방한 후 체험후기를 UCC, 모바일 어플리게이션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아이디어 제출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 우수팀에게는 환경부장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각종 생태체험프로그램과 해외생태탐방 참여기회 제공 및 환경보전활동 참여 시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역생태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들의 환경보전 역할과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부경투데이>

 

2011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