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일상을 기록하는 일지

리뷰

[삼성] 갤럭시북2 NT750XEW-A71A 개봉 및 후기

[ékou]_YH 2022. 9. 21. 09:1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

오늘은 갤럭시북2 NT750XEW-A71A의 개봉기 및 드라이버 설치의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스 개봉

우선 요즘 다른 노트북들도 그렇지만 매우 간단하게 노트북을 소개하는 문구와 함께 얇은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갤럭시북이라는 것을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 큼직하게 써놨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고정을 위해 뚜껑이 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중으로 된 박스를 열어보면 드디어 노트북이 보이는데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덮개가 씌워져 있었습니다.

다른 노트북은 충전기만 추가로 들어있는데, 갤럭시북2는 블루투스 마우스까지 기본으로 들어있었습니다.

판매업체에서는 추가 서비스라고 광고를 하던데 업체에서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닌 삼성 자체의 구성품 중 하나였습니다.

노트북 내&외관

노트북의 외관은 상당히 심플하면서 깔끔합니다. 메탈바디로 되어 있어 튼튼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면 키보드에도 덮개가 있었구요.

풀사이즈 키보드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의 숫자 키보드가 다소 불편한 감이 있지만 평소에는 집에서 일반 키보드로 만 사용을 할 예정이라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SSD 추가 장착 및 하판 개봉

램은 온보드이기 때문에 추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추가 SSD 장착을 위해 하판을 개봉해야 하는데, 4개의 고무마개를 손톱 등으로 열어보면 각각의 구멍에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나사를 열어주시고, 안 쓰는 카드나 플라스틱 헤라 등으로 주변을 돌려가며 열어주시면 됩니다.

스테인리스 헤라도 있지만 스크래치 예방을 위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판을 개봉한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배터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위쪽에는 쿨링을 위한 팬이 하나 장착되어 있습니다.

저전력 CPU를 사용한다지만 히트파이프가 하나밖에 없는 건 다소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플립 시리즈나 갤럭시 S22 등 휴대폰에서도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열판이 작다든지 하는 말들이 많았었는데, 노트북에도 비슷한 유형이 있는 것 같습니다.

RAM은 온보드이며 방열판이 덮여있었고, 배터리 옆에 큰 방열판이 바로 SSD가 부착되는 곳입니다.

방열판을 열어보면 512GB SSD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도 원가절감이 되었던 것이 저가형의 SSD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열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부분이죠.

오른쪽이 메인 SSD이고 왼쪽이 추가 보조 SSD 슬롯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SSD가 있었는데, 왼쪽에 꼽으니 인식을 못 하다가 오른쪽에 꼽으니 바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오른쪽에 사용했던 SSD를 꼽고, 왼쪽에 원래 부착되어 있던 SSD를 설치해두었습니다.

SSD를 세로로 세워보면 저장 장지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는 판때기에 불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내구성이나 기타 문제점들에 취약할 것 같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는 사무용 목적을 전제로 했을 때 고사양이기 때문에 사무용, 동영상 시청용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무난한 사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 on & 기본 드라이버 설치

전원을 키면 심플하게 삼성 갤럭시 로고가 나타납니다.

기존 부착되어 있는 SSD를 함부로 포맷하면 안 되는 이유는 드라이버 등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은 홈페이지에서도 제공을 해주는데 삼성은 검색했을 때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드라이버 폴더를 열어보면 Setup이라는 파일이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설치 파일이 들어있는 폴더이기에 Setup만 더블클릭하여 열어주시면 됩니다.

설치 화면입니다.

파일을 열고 프로그램에서 Next만 누르면 알아서 부족한 드라이버들을 모두 설치해 주기 때문에 간편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종합 후기

무게는 1.5kg 대이며 심플한 외형에 동영상 시청이나 사무용으로는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내장 그래픽인 Iris Xe의 성능도 다소 걱정이 있었는데, 집에서 4K 32인치 모니터에 연결해 보니 4K 영상 시청도 무리 없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피파나 오버워치 정도까지 구동 가능하다고 하니 게임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매력적인 성능의 그래픽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스플레이는 RGBs 62.5% 수준으로 사진 색감 편집 등으로는 부적합합니다만, 다른 좋은 모니터와 함께 쓴다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삼성이라는 로고가 붙은 만큼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이 제품은 나름 착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고 생각되기에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